'플러스 원 케어 서비스' 내년 2월까지 실시
호스 연결 상태·결빙 시 조치 요령 등 안내
   
▲ 삼성전자서비스 수리 엔지니어가 삼성전자 제품을 무상점검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서비스 제공


[미디어펜=권가림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겨울철을 맞아 출장 점검을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플러스 원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한파, 김장 등 영향으로 세탁기 결빙, 김치냉장고 사용법 및 김치 보관방법 등에 대한 고객의 문의가 잇따라 '플러스 원 케어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플러스 원 케어 서비스'는 수리 엔지니어가 출장 점검을 위해 고객의 가정을 방문했을 때 추가적으로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무상 점검하고 겨울철 사용요령 등을 알려주는 제도다. 이 제도는 내년 2월 말까지 시행된다.

플러스 원 케어 서비스의 점검 항목은 △세탁기 설치 및 급/배수 호스 연결 상태 점검, 결빙 예방 및 결빙 시 조치 요령 안내 △김치냉장고 온도 설정, 김치 종류별 보관방법 안내 등 겨울철 고객의 콜센터 문의와 애프터서비스 접수가 증가하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겨울철 세탁기, 김치냉장고 사용 및 관리 방법'이 기재된 리플릿과 QR코드도 제공해 고객이 자가점검 및 조치 방법을 필요할 때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면 세탁기 결빙 방지를 위해 드럼세탁기는 배수펌프의 잔수를 제거하고 전자동세탁기는 배수 호스에 물이 고여있지 않도록 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김용수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상무는 "고객들이 겨울에도 삼성전자 세탁기 및 김치냉장고를 편리하게 사용하실 수 있도록 사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해드리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다양한 사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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