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우리은행은 사무공간이 필요한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우리 공유 오피스’ 입주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 하태중 중소기업그룹장(왼쪽3번째)이 송명근 펫디오 대표(왼쪽4번째) 및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우리 공유오피스는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지하 1층 ‘우리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내 개설됐다. 공유오피스는 다양한 입주사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각종 정보교류, 인적 네트워킹을 통한 사업확장이 가능하다.

우리 공유오피스는 창업기업의 임차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요청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의 컨설팅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바로 옆 시니어플러스센터의 소규모 미팅룸과 5~60명이 사용할 수 있는 강의실도 이용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은 심사를 거쳐 최대 18개월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피스 공간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소비가 활성화된 명동이라는 상권을 활용하여 트렌드를 주도하는 성공 사업자를 배출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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