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공헌한 개인, 시·군 지방자치단체, 단체를 시상한다.

경기도는 전국 광역 지자체 최초로 '경기도 평생학습대상 조례'가 지난 20일 도의회 심의를 통과, 제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수 평생학습 사업 발굴 등을 통해 도내 평생학습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실현하기 위한 취지다.

조례에 따라 개인, 시·군, 기관·단체 3개 부문별로 각각 대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시상하게 되는데, 내년 11월 처음으로 우수 개인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우수 시·군에는 최우수 5000만원, 우수 2500만원, 장려 1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개인이나 기관·단체에는 별도의 인센티브를 마련한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가운데 29개 시·군이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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