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에서 박승기(좌에서 3번째) 해양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해양환경공단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환경공단(이하 공단)은 26일 공단 본사에서 한국경영인증원(이하 인증원)으로부터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은 인증원이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방침 및 목표를 정하고, 그 실행을 위한 요건을 갖춘 공공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제3자가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공단은 내.외 구성원 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등의 인권 침해 예방인 구제를 우선적으로 고려한 인권경영시스템 구축과 인권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받게 됐다.

특히 인권경영 제도화를 위한 전담조직을 확대하고 관련 규정 재정비,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 인권영향평가를 활용한 지속적 인권침해 요소를 점검하고, 인권경영 중심의 경영원칙을 최우선으로 이행하고 있다는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승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더 체계적인 인권경영시스템을 만들어, 인권존중 및 차별 없는 공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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