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류현진·배지현 부부가 토론토 블루베이스의 환영에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류현진은 28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 구단의 입단 발표 후 공식 입단식과 기자회견을 가졌다.

류현진은 아내 배지현, 4년 8000만달러의 계약을 성사시켜준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와 함께 입단식이 열린 토론토의 홈구장 로저스센터를 찾았다.

   
▲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토론토 구단은 공식 SNS를 통해 류현진 부부를 위해 즉석 타악기 콩가로 신나는 K팝 공연을 펼치며 환영의 뜻을 나타내는 동영상을 올렸다. 류현진은 몹시 즐거운 표정으로 아내 배지현에게 설명을 하는가 하면 직접 콩가를 두들기는 포즈를 따라하기도 했다. 

스캇 보라스 역시 유쾌한 표정으로 만면에 웃음을 띄워 류현진의 이번 토론토와 계약에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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