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서초구 방배동의 9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5층의 한 가구에서 시작된 화재는 다행히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불길은 다른 층으로 번지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에 있던 주민 15명을 구조했다. 이 가운데 연기를 마신 6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주민 20여명은 자력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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