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의 해안누리길' 지도 [자료=해양수산부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은 '올해의 해안누리길'에 경남 고성의 '공룡화석지 해변길'과 전남 완도의 '청산도 슬로길'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룡화석지 해변길은 맥전포항을 시작으로 상족암해변을 거쳐 고성공룡박물관까지 이어지는 3.5km 해변길로, 2000여개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을 비롯해 선녀탕, 촛대바위, 병풍바위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로 황톳길, 영화 '서편제' 촬영지, 구들장 논, 상서리 돌담마을 등 볼거리가 많다.

해수부는 또 전북 군산 '구불8길', 전남 영광 '진달이 둘레길', 부산 수영 '광안리-수영강변길', 부산 서구 '송도 구름산책길', 전남 여수 '금오도 비렁길' 등 5개 노선을 해안누리길로 새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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