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은 29일 마케팅 인사이트 주관 기획조사에서 국내 완성차 업체 가운데 A/S 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부문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의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구매 계획자 총 10만1천82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A/S 만족도와 품질스트레스 부문 온라인 조사에서 국내 완성차 업계를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 한국지엠, 3년 연속 AS만족도 및 품질스트레스 부문 1위/한국GM

A/S 만족도 조사는 정비소 환경, 절차 등 5개 항목에 대해 평가했으며 한국지엠은 이 가운데 접수/접근, 결과 만족, 회사 대표성 항목에서 각각 최고점수를 얻었다.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는 국내 제조사 중 품질로 인한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것으로 기록됐다.

한국지엠은 2011년 쉐보레 브랜드 출범과 함께 획기적인 서비스 브랜드 '쉐비 케어'를 국내에 전격 도입, 시행하고 있다.

새 브랜드 이미지와 고객가치에 부합하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전국 450여 서비스 네트워크를 새롭게 단장하고 편리하고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이번 결과는 한국지엠이 '쉐비 케어' 도입 등 고객 최우선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결과"라며 "세계적 수준의 차량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완벽한 제품 및 서비스 품질을 통해 최고 브랜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