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전병욱 목사는 성추행 사건이 폭로된 뒤에도 여전히 목회활동 중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 전병욱 목사/사진=씨채널 캡처

홍대새교회 전병욱 목사 사건은 최근 나온 ‘숨바꼭질’이라는 책에서 밝혀졌다.

이 책에는 동의를 받은 8명의 충격적인 진술이 담겨 있다. 내용을 보면 전병욱 목사가 여성 교인을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한 바 있다고 전했다.

또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갔더니 문을 잠근 뒤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경우를 비롯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성추행 사례가 폭로됐다.

피해자 다수는 이 같은 성추행을 여러 번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병욱 목사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병욱 목사 사건, 화나네” “전병욱 목사 사건, 저런 사람이 목사냐” “전병욱 목사 사건, 구속 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