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접수는 내년 1월 17일까지
[미디어펜=장윤진 기자] 공연 제작사 쇼노트는 2020년 7월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연될 뮤지컬 '제이미' 출연배우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 영국 뮤지컬 '제이미'가 2020년 7월 한국에서 초연된다. /사진=쇼노트 제공


뮤지컬 '제이미'는 런던 웨스트엔드 지역에서 처음 막을 올린 후 폭발적인 인기 속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는 화제의 신작이다.

실화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제이미'는 남몰래 드랙퀸(여장남자)이 되고 싶어 하는 고등학생 '제이미'와 그를 둘러싼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를 세련된 무대 언어로 풀어낸다. 

이번 공연은 영국 본토를 넘어 최초로 제작되는 해외 프로덕션으로 오리지널 창작진들이 작품에 참여하여 원작 공연과 동일한 '레플리카' 방식으로 제작된다. 

특히 주인공 '제이미' 캐릭터는 가창력, 연기력, 무대 장악력을 고루 갖춰야 하는 역할로 새로운 신예 뮤지컬 스타의 탄생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오디션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7일까지 쇼노트 오디션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1차 서류 심사 이후 합격자에 한해 2월 3일부터 8일까지 본 오디션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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