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수료 개편 감독규정 개정사항 관심 기울여야"
   
▲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사진=생명보험협회
[미디어펜=김하늘 기자]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저금리를 극복하기 위해 IFRS17과 K-ICS의 연착륙 세부 방안을 마련하면서 자산·부채 구조개선과 자본확충 노력도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31일 신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저금리로 인한 수익성 악화가 생보산업의 성장잠재력 훼손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에 업계와 금융당국, 연구기관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신용길 회장은 "시행을 앞둔 판매수수료 개편 감독규정 개정사항이 영업현장 속에 잘 정착되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의료자문제도와 손해사정제도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더 높여 공정한 보험금 지급 기반을 탄탄히 다져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금융위와 복지부의 노력으로 보험사의 헬스케어서비스 참여기반이 조성됐다"며 "맞춤형 상품·서비스 개발, 심사와 지급 등 업무 전반의 혁신을 끌어낼 인슈테크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0년은 생보협회가 창립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협회는 앞만 보며 협회 본연의 역할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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