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브랜드 오설록은 프리미엄 차 문화 체험공간 ‘오설록 티하우스 강남역점’을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설록 티하우스 강남역점’은 제주 티뮤지엄·압구정점·명동점·홍대점·삼청동점 등에 이은 13번째 매장이다.

   
▲ 오설록, 티하우스 강남역점 오픈/ 오설록 제공

강남역 주변 오피스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에게 ‘도심 속 차 한잔의 쉼’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하철 강남역 신분당선 부근에 위치한 이 매장은 2층으로 구성된 대형 매장으로 시야를 가리지 않는 통유리 창을 설치해 탁트인 조망을 제공한다.

매장 내부 인테리어는 제주를 모티브로 해 제주의 안개를 상징하는 미스트 그레이와 화이트 그리고 현무암의 진한 회색 등 자연의 색을 활용했다.

매장 1층에는 오설록 차를 시향할 수 있는 시향존과 다기와 녹차 화장품을 전시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에는 1층에서 주문한 메뉴를 2층에서 바로 픽업할 수 있는 픽업존을 마련하고 편안한 소파와 오픈형 창가를 배치해 강남역의 조망을 즐기며 차 한잔을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으로 꾸몄다.

한편 오설록은 강남역점 오픈 기념으로 다음달 2일까지 점심시간에 오설록 대표 블렝딩티인 ‘삼다연 제주영귤티’ 총 1만잔을 무료 제공하는 시음 이벤트와 스페셜 쿠폰북 2만부를 방문고객에게 증정한다. [미디어펜=신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