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는 글을 게재한 가운데 나머지 멤버 8명은 중국으로 출국 했다.

제시카는 30일 새벽 자신의 웨이보 SNS에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 사진=제시카 웨이보 캡처

이어 제시카는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고 본인의 심경을 전했다.

이날 오전에는 제시카를 제외 나머지 8명의 멤버들은 중국 출국 길에 올랐다. 소녀시대는 중국 심천에서 개최하는 팬미팅 ‘걸스 제너레이션 퍼스트 팬 파티(Girls’ Generation 1st Fan Party)’ 참석 차로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아직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소속사의 묵묵부답이 제시카의 퇴출설에 여러가지 의혹을 더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SM 퇴출, 정말이야?” “제시카 SM 퇴출,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제시카 SM 통보 해킹당한 것 이길” “제시카 SM 퇴출 말도 안되” “제시카 SM 퇴출 세상에” “제시카 퇴출 SM 얼른 입장 내라” “제시카 SM 퇴출, 거짓말 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