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2020년 국내 증시가 첫 거래일을 맞이한 가운데 2일인 오늘은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부터 거래가 시작된다.

   
▲ 사진=연합뉴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에 개최되는 증시 개장식에 따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코넥스의 정규장 개장 시간이 기존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고 밝혔다.
  
장 종료 시각은 평소와 같은 오후 3시 30분이다.

1시간 지연개장에 따라 장 개시 전 시간 외 시장은 오전 9시~10시에 이뤄진다. 장 종료 후 시간외시장의 경우는 현행과 마찬가지로 오후 3시 40분~오후 6시에 걸쳐 진행된다.

한편 이날 지수 및 국채 선물·옵션 등 파생상품시장도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단, 파생상품시장 중 돈육선물(오전 10시 15분~오후 3시 45분)과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연계 코스피200선물 및 미국 달러선물 시장(오후 6시~다음날 오전 5시)의 운영 시간은 종전과 동일하다.
 
은행 간 외환시장 개장 시간 역시 평소 개장시간인 오전 9시에서 1시간 늦춰진 오전 10시에 시작되며 마감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종전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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