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소정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2일 새해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국무위원, 청와대 보좌진들과 현충탑을 참배한 뒤 퇴장하고 있다./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등 국무위원, 노영민 대통령비서실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등과 함께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헌화 및 참배를 했다. 이날 오전 7시쯤 임명이 재가된 추미애 법무부 장관도 함께했다.

검정색 코트에 검정색 넥타이를 착용한 문 대통령이 현충문에 도착하자 이낙연 국무총리와 진영 행정부 장관이 영접했다. 문 대통령은 현충문에 입장해 국무위원들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한 뒤 헌화와 분향을 한 뒤 참석자들과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묵념을 했다.

문 대통령은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새로운 100년의 첫 출발, 확실한 변화로 시작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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