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이 수산물 선물세트를 고르고 있다. [사진=이마트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3일부터 21일간 정부 비축 수산물 4967t을 방출한다고 2일 밝혔다.

명태 3654t, 오징어 351t, 갈치 137t, 고등어 339t, 참조기 421t, 마른 멸치 65t이다.

해수부는 방출 기간 동안 시장 상황과 수급 여건을 고려해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하고, 남은 물량은 롯데마트·이마트·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수협 바다마트·농협 하나로마트·도매시장 등에 공급한다.

소비자들은 이 수산물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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