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희망글판' 공모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3월부터 청사 외벽에 '경기희망글판'을 게시하기로 하고, 글판에 담을 작품을 분기별로 도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첫 공모 주제는 '2020년 봄, 희망이야기'로, 한글 30자 이내의 순수 창작 메시지를 제출해야 하며,경기도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개 작품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이달 21일까지 '경기도의 소리'에 접수하면, 경기도 정책브랜드자문위원회 심사를 거쳐 당선작 1편과 가작 3편 등 모두 4개 작품을 선정한다.

결과는 내달 17일 발표하며 당선작에 50만원, 가작에 각 10만원 상당의 경기지역화폐를 지급한다.

곽윤석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삶 속에서 공감하는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창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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