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신한금융희망재단은 2일 ‘희망사회프로젝트’를 통해 추진 중인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 사진=신한금융그룹


희망사회프로젝트는 신한금융 전 그룹사가 함께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저소득층의 소득활동 지원과 중소기업 성장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올해까지 3년간 총 27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도시재생 지원 및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은 취약지역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육성을 통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각 지역의 특색에 맞는 사업모델 도입과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코칭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및 일자리 창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신한금융희망재단은 국토부의 국비지원 사업인 새뜰마을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30곳 중 추가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부산 사상구 학장동 새밭마을’ ‘세종 조치원 침산마을’ ‘순천 청수골’ 등 3개 지역을 선정해 각 지역마다 3년간 총 45억원(지역당 최대 1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지역 사회문제를 구성원과 전문가들이 함께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 공모사업’ 을 추진하는 등 취약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망사회프로젝트의 비전인 ‘모두가 함께 잘사는 희망사회’를 만들기 위해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고민하며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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