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28·토트넘)이 국내 축구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손흥민이 영국에서 보내온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편한 사복 차림의 손흥민은 "2019년 많은 일들이 일어났는데 축구팬들과 축구인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좋은 일들이 생겼다. 2020년에도 더 좋은, 행복한 해로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는 인사와 새해 각오를 전했다.

이어 손흥민은 "축구국가대표팀은 물론 여자대표팀도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한다. 저 손흥민도 응원해주시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겠다"며 남녀 축구대표팀에 대한 응원도 당부했다.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의 주전 공격수로서뿐 아니라 대표팀의 간판스타로 올해도 바쁜 일정을 보낼 전망이다. 대표팀은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진행 중이며, 무난히 최종예선에 오르면 하반기에는 최종예선도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