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 소속 현역 프로야구 선수가 폭행 혐의로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는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악재가 생겼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2일 LG 소속 프로야구 선수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9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한 아파트 근처에서 술에 취해 여자친구와 다툼을 벌이던 중 이를 말리려던 시민 B씨의 얼굴을 수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LG 트윈스 로고


LG 구단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2013년 LG에 입단한 A선수는 2018시즌부터 1군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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