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부회장 ‘7월 1일은 디지털 해방의 날’ 선포

통합LG텔레콤이 경쟁사 대비 강력한 Wi-Fi망을 기반으로 모든 유무선 서비스를 가장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메가톤급의 국민요금제를 출시한다.

15일 서울 남대문로 통합LG텔레콤 본사에서 열린 ‘온국민은 yo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통합LG텔레콤 이상철 부회장은 7월 1일을 ‘디지털 해방의 날’로 선포하고, 가계통신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온국민은 yo’와 모바일 VoIP ‘OZ 07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온국민은 yo’는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인터넷TV 등 온가족의 통신요금을 일정 수준의 상한금액으로 지정하고 상한금액의 2배에 달하는 무료 혜택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상품이다.

이동전화와 초고속인터넷(Xpeed)/인터넷TV(myLGtv)/인터넷전화(myLG070) 중에 가족들이 사용하는 상품을 합산, 가족수에 따라 요금상한액을 9만원/12만원/15만원에서 선택해 설정하면 선택한 요금상한액에 따라 16만원/24만원/30만원까지 최대 2배의 무료 사용 금액이 제공된다.


통합LG텔레콤은 ‘온국민은 yo’와 더불어 모바일 VoIP인 ‘OZ 070’도 선보였다.

‘OZ 070’은 휴대전화 단말기 하나로 이동통신망과 무선랜(Wi-Fi)에서 모두 통화가 가능한 모바일 VoIP 서비스로, 이동통신망에서는 10초당 18원, 무선랜(Wi-Fi)에서는 인터넷전화(myLG070) 요금인 10초당 11.7원이 적용돼 최대 35%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망내 통화료는 무료다.


이상철 부회장은 “지금까지 고객들은 복잡한 요금제 때문에 어떤 요금제에 가입해야 할지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 ‘온국민은 yo’를 통해 모든 가계통신 상품을 망라하여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