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1명 팔 부상…인근 병원 이송
작업 중 타워크레인 중간 부분 부러져 전도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인천 송도국제도시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이 쓰러져 작업자 1명이 숨졌다. 

타워크레인이 3일 오전 8시 32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쓰러졌다. 

이 사고로 근로자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구조물 등지에 매몰됐다. 또 다른 근로자 1명은 팔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작업을 하던 중 타워크레인 중간 부분이 부러지면서 전도된 것으로 보고 사망자와 부상자의 나이 등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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