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연세대 라돈안전센터 평가과정 통과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시몬스는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일반 시판 매트리스 41종 품목에 대해 라돈안전제품 인증을 취득했다고 3일 밝혔다.

라돈안전제품 인증은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 라돈안전센터가 공동 개발한 라돈안전 평가모델이다. 라돈에 대한 국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기업 제품을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한 인증제도다. 

이번에 진행된 라돈안전 인증 평가는 측정심사(600점)와 관리시스템(400점)으로 구성됐으며, 샘플을 측정해 라돈 방출량 결과가 라돈안전 인증 허용 기준치 이내로 측정되는지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 제품생산업체의 경영자 인식, 조직 및 자원관리, 자재관리, 운영관리 등도 평가 대상이 됐다.

시몬스침대는 경기도 이천에 자체 생산 시스템과 최신 설비를 자랑하는 수면연구 R&D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연구센터를 거친 안전한 매트리스를 생산하고 있다.

시몬스는 "일반 시판용 매트리스는 환경부 국가 공인 친환경 인증을 2년마다 갱신하고 수면연구 R&D 센터에서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동일한 라돈측정기 ‘RAD 7’을 비치해 국내 자체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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