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24개 산업단지 115만2천㎡를 올해 추가로 지정하는 내용의 '2020년도 산업단지 지정 계획'을 3일 고시했다.

용인시와 안성시 각 4곳, 화성시와 이천시 3곳, 김포시와 광주시 각 2곳, 오산·파주시와 연천군 각 1곳 등이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448만 4000㎡), 김포 월곶일반산단(87만 1000㎡), 안성 테크노밸리일반산단(85만 4000㎡), 파주 파평일반산단(59만 3000㎡), 화성 일진일반산단(41만 7000㎡), 김포 양촌2일반산단(33만㎡), 파주 법원1일반산단(30만 6000㎡), 양주 테크노밸리(30만1㎡) 등 8곳은 면적이 30만㎡를 넘는다.

개발제한구역 해제,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산업단지 지정계획 승인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기준 경기도내에서는 모두 220곳 1억 4737만 7000㎡가 각종 산업단지로 지정돼 있는데, 유형별로는 국가산단 6곳 6532만㎡, 일반산단 201곳 7944만 6000㎡, 도시첨단산단 12곳 249만 4000㎡, 농공단지 1곳 11만 7000㎡로 구분된다.

이 중 113곳 8561만9천㎡는 조성이 완료됐으며 65곳 5109만5천㎡는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고, 42곳은 계획 중이거나 물량이 배정된 상태다.

안성시 34곳, 화성시 24곳 순으로 많고 지정면적은 평택시 3886만 5000㎡, 시흥시 3048만 1000㎡ 등의 순으로 넓다.

올해 추가 지정 24곳을 포함하면 도내 전체 산업단지는 224곳 1억 5752만 90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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