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NC 다이노스 현역 코치 A씨가 경찰 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다. 구단은 KBO(한국야구위원회)에 이를 신고했으며,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해임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NC 2군 코치 A씨(45)는 4일 오전 3시께 인천 남동구 자택에서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해 얼굴에 찰과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 사진=NC 다이노스 구단 로고


이에 NC 구단은 공무집행방해로 입건된 A 코치를 이날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품위손상행위로 신고했다. 

NC 측은 "경찰 조사 결과에 따라 A 코치에게 계약 해지 등 조치를 할 계획"이라면서 "구단은 소속 코치의 사회적 물의에 대해 야구팬과 관계자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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