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BA 2010 전시’ 참가, 디지털 방송 수신기기 체험 행사

한국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DTV Korea)가 15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 2010)에 참가하여 ‘지상파 디지털 TV방송 전환’에 대해 홍보한다.

이번 행사에서 DTV Korea는 다양한 전시를 통해 2012년 12월 31일 지상파 아날로그 TV방송이 종료되고 디지털 방송으로 전환되는 내용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DTV Korea 홍보부스를 방문한 전혜숙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왼쪽에서 두 번째), 정병국 위원장(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왼쪽에서 세 번째), 전병헌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왼쪽에서 네 번째), 김인규 DTV Korea 회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등에게 신중섭 DTV Korea 디지털인프라 팀장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DTV Korea 홍보부스를 방문한 전혜숙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왼쪽에서
두 번째), 정병국 위원장(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왼쪽에서 세 번째), 전병헌
의원(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왼쪽에서 네 번째), 김인규 DTV Korea 회장(왼쪽
에서 다섯 번째) 등에게 신중섭 DTV Korea 디지털인프라 팀장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설명
하고 있다.



전시 부스는 ‘디지털 TV방송 홍보관'과 ’디지털 TV방송 체험관'으로 나뉘며, ‘디지털 TV방송 홍보관’에서는 거주 형태별 디지털 전환 방법, 디지털 전환 시범사업 내용, 디지털 방송 혜택, 지상파 방송사 디지털 방송 현황 등의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디지털 TV방송 체험관’에서는 아파트나 다세대 주택에서 사용하는 공동수신 설비를 중심으로 체험 전시관을 운영한다. 공동수신 설비 운영관에서는 기존 시스템보다 성능이 향상된 헤드엔드(headend system) 시스템을 국내 처음으로 공식 선보이며, 높은 디지털 방송 수신율을 자랑하는 실내외 겸용 안테나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디지털TV 채널 재설정 방법, ▲디지털 컨버터 채널 설정 방법, ▲아날로그 방송을 수신하는 아날로그 TV와 디지털 컨버터를 연결해 디지털 방송을 수신하는 아날로그 TV의 비교 시연을 통해 디지털 방송을 쉽게 수신할 수 있는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DTV Korea 관계자는 “‘KOBA 2010' 기간 중 월드컵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정보 제공은 물론 즐거움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