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악경찰서 / 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PC방 요금 실랑이 끝에 손님을 흉기로 찔러 사망하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5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PC방에서 직원으로 일하는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일 새벽 관악구 소재의 성인 PC방에서 50대 손님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흉기에 찔린 B씨를 두고 도주했다.

경찰은 도주한 A씨를 4일 서울 금천구에서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5일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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