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 기능성평가 지원사업 [사진=농림축산식품부]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2020년도 식품기능성평가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중소·중견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벤처기업 등 국산 농축산물을 활용해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식품업체로,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기능성 식품 소재와 식품의 인체적용시험 등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식품연구원에 이달 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전문가 평가를 거쳐 3월 최종 대상자가 선정된다.

지난 2009년 시작된 이 사업은 국내산 농산물의 기능성 원료 등록 12건을 비롯, 50건의 특허 등록과 35건의 신제품 개발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국내 기능성 식품 시장은 연평균 11%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식품 소재의 기능성 규명을 지원, 기능성 식품 시장과 국산 소재 사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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