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는 30일 환경 사랑 나누기 캠페인 '씽크 블루 챌린지 2014'에서 열린 에코 드라이빙 콘테스트에서 골프 1.6 TDI 블루모션으로 공인 연비 대비 26.5% 높은 연비를 기록한 김윤준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부산 광안리 해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린 이번 대회는 총 9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가 참가해 최종 결선을 치렀다. 참가자들은 골프 1.6 TDI 블루모션을 이용해 폭스바겐 남천전시장에서 출발해 광안대교-수영강변-석대고가도로-구서IC를 거쳐 다시 광안대교 출구까지 주행하는 약 35km의 구간을 달렸다.

   
▲ 에코 드라이빙 대회 '씽크 블루 챔피언십'에서는 총 9명의 지역 예선 우승자가 참가한 가운데 천안지역 예선 1위로 참석한 김윤준씨(아우토반 VAG)가 23.9km/l의 기록으로 우승을, 김경성(아우토플라츠), 신충진(클라쎄오토)이 각각 23.66km/l, 22.51km/l의 기록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폭스바겐코리아

천안지역 예선 1위로 참석한 김윤준 씨(아우토반 VAG)가 리터당 23.9km의 기록으로 우승을, 김경성(아우토플라츠)씨, 신충진(클라쎄오토) 씨가 각각 리터당23.66km, 22.51km의 기록으로 2위와 3위에 올랐다. 우승자인 김윤준 씨는 폭스바겐그룹에서 주최하는 '2015 씽크블루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함께 주유상품권 100만원을 부상으로 받았다.

올해로 1회를 맞은 씽크블루 챌린지 캠페인은 환경 보호 활동이 일상의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부산 광안리 해변에 마련된 초대형 특설 무대에서는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인 'Save Our Sea! 대형 퍼즐'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특히 바다 숲 가꾸기 기금마련 이벤트, 'Save Our Sea! 대형 퍼즐'에는 총 2000명의 인원이 참가해 바다 사랑의 뜻을 나눴으며, 폭스바겐코리아는 추가 지원금을 합산해 총 1000만원의 성금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바다 숲을 늘려 연안생태계를 복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토마스 쿨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앞으로도 고객과 직접 교감하는 활동들을 통해 환경을 지키는 즐거움은 물론 차의 본질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교감하는 기회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

   
▲ 폭스바겐코리아, ‘씽크 블루 챌린지 2014’ 성료/폭스바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