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절기상 소한(小寒)인 오늘(6일) 추위를 이겨겨내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소한은 24절기상 가장 추운 날로, 조상들은 소한에는 추위를 떨치고 기운이 날 만한 음식을 섭취했다. 계피, 마늘, 생강, 홍삼, 대추, 찹쌀, 무, 인삼, 꿀 등이 체온을 높여주는 대표 음식으로 꼽힌다.

특히 생강을 뜨겁게 차로 조금씩 자주 마시면 몸에 찬기가 없어질 뿐만 아니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생강은 위장 점막에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위장이 약한 이들은 대추와 함께 달여 먹는 게 좋다. 대추는 사포닌이 다량 함유돼 그 자체로도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몸을 따뜻하게 한다.

한편 소한인 이날 오전 전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7도, 낮 최고기온은 2~12도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사진=KBS2 '생생정보통'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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