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한국여성재단에서 열린 ‘맘업 프로젝트’ 기부금 전달식에 참여한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우)와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좌)/이케아코리아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이케아코리아는 한국여성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양육미혼모 행복 만들기 지원사업 '맘업 프로젝트'에 3년 연속 기부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케아코리아와 한국여성재단이 손잡고 2017년 선보인 맘업 프로젝트는 미혼모와 그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올해 시행 예정인 프로젝트는 양육미혼모 가정간 사회적 네트워크와 안전망을 만들어 나가는 자조 프로그램과 이케아코리아 코워커들이 함께 참여하는 홈퍼니싱 워크숍 및 자녀 공부방 개선 사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상담사로 활약하고 있는 기존 참가자가 맘업 프로젝트 3기 선정자들에게 직접 사업소개를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경기권에 거주하는 양육미혼모 34 가정을 대상으로 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여성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코리아  대표는 "올해로 3회를 맞은 맘업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자녀와 함께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자립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삶과 미래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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