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오후 8시 55분쯤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대전 시내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긴급 출동했다.

   
▲ 3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시스

일부 목격자들에 따르면 “핵폭발인줄 알았다” “불길이 최대 30m까지 치솟고 있다” “불길이 아파트 28층 높이까지 올라갔다”고 전해졌다.

대전 소방당국은 시내 모든 소방서 소방차와 소방대원들을 총출동시켰으나 진압이 되지 않자 충청지역 일대 소방당국에도 긴급 지원 요청을 한 상태다.

인명 피해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타이어 화재, 제발 인명피해는 없길”, “한국타이어 화재, 이건또 무슨일이람”, “한국타이어 화재, 별탈없었으면”, “한국타이어 화재, 원인이 뭐지?”, “한국타이어 화재, 소방대원 분들도 무사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