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8시55분경 대전 대덕구 한국타이어 물류창고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긴급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발생 90분 여가 지난 오후 10시30분 현재에도 한국타이어 물류창고에선 거대한 불기둥이 치솟고 있는 상태다.

   
▲ 30일 오후 대전 대덕구 목상동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 불이나 불길이 치솟고 있다. / 뉴시스

더욱이 대전지역에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어 소방헬기가 투입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물류창고는 높이 50m의 건물 2개동으로 이뤄졌으며 완성품 타이어 10만여 개가 보관돼 있는 것으로 전해지며 유독가스등에 의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또 공장 주변으로 화재에 놀란 지역주민 수천 명이 몰려들면서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타이어 화제, 큰일났다”, “한국타이어 화제, 어쩜 좋지...”, “한국타이어 화제, 인근주민들 피해는 없었으면”, “한국타이어 화제, 왜 또 이런일이”, “한국타이어 화제, 원인이 뭐지?”, “한국타이어 화제, 유독가스 괜찮을까”, “한국타이어 화제, 핵폭발하는 줄 알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