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공식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 타일러권과 결혼설 때문?

소녀시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제시카의 소녀시대 퇴출을 공식화한 가운데 제시카와 타일러권의 결혼설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SM이 공식 입장에서는 밝히지 않았지만 제시카와 타일러권의 결혼설이 퇴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느냐는 추론이 나오고 있다.

제시카는 올 초 사업가 타일러 권과 열애설에 휩싸이며 세간을 들썩이게 했다. 타일러 권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투자회사의 연예 사업부 CEO로 활동 중이다.

   
▲ SM 공식 입장, 제시카 소녀시대 퇴출은 타일러권과 결혼설 때문?/사진=제시카 웨이보

하지만 이들은 열애설에 대한 극구 부인하며 일단락 되는 듯 했다. 

특히 타일러 권은 제시카가 론칭한 '블랑(Blanc)'에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식입장을 밝히며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라고 말했다.

SM은 이어 "제시카의 갑작스런 이야기에도 당사와 소녀시대 멤버들은 소녀시대를 위해 좋은 방향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고민해 왔습니다"고 주장했다.

SM은 "최근 소녀시대 활동에 대한 우선순위 및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부분들에 대한 정확한 조율이 부족한 상황에서 제시카가 패션 관련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지속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도저히 팀을 유지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습니다"고 전했다.

SM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SM 공식입장, 진짜 타일러 권 때문인가"  "SM 공식입장, 소녀시대에서는 퇴출이나 소속사에는 그대로 남는다?"  "SM 공식입장, 제시카 버린건가" "SM 공식입장, 제시카 퇴출에 소녀시대 다른 멤버 입장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