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신청…23~28일 실시
이동에 어려움 겪는 장애인 가정에는 카니발 차량 15대 지원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기아자동차는 6일 설 연휴를 맞아 총 200대의 차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설 귀향 시승 이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난달 출시한 △3세대 K5 150대를 비롯해 △K7 프리미어 20대 △THE K9 20대 △스팅어 10대 등 인기 차종을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간 제공한다.

   
▲ 기아자동차는 6일 설 연휴를 맞아 총 200대의 차를 무상으로 빌려주는 '설 귀향 시승 이벤트'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기아차


시승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6일부터 17일까지 기아차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당첨 결과는 20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만 21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결격사유가 없으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단, K9과 스팅어는 만 26세 이상으로 자격이 제한된다.

또한, 기아차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으로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기 어려운 휠체어 사용 중증 장애인 15 가정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초록여행 2020 설 귀향 지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19일까지 초록여행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역대 최다 사전계약 기록을 달성하며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3세대 K5를 비롯해 대표 인기 차종을 귀향 차량으로 준비했다'며 "기아차와 함께 편안한 설 연휴 보내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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