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보수는 분열에 빠져 있고, 중도는 갈 길을 잃은 상황. 4월 총선을 앞둔 중도와 보수 야권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유승민 의원 등 바른미래당 탈당파는 지난 5일 개혁 보수를 외치며 새로운보수당을 출범시켰다. 바른미래당 공동창업자인 안철수 전 의원은 중도와 독자 노선을 강조하며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연초 정계를 강타한 유승민, 안철수 발(發) 정치 이슈가 향후 보수와 중도 지대를 뒤흔들 것인가. 아니면 자유한국당이 추진하는 보수 대통합의 빅텐트가 쳐질 것인가. 황교안호는 혁신을 통한 반문(反文) 연대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인가.

오늘(7일) 밤 12시 5분 MBC '100분 토론'에서 위기에 빠진 보수와 중도 야권의 실상을 진단하고, 다가오는 총선에서 중도‧보수 진영의 정계 개편 구도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보수 야권은 국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중도 정치는 다시 살아날지, 각 당 국회의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주광덕 자유한국당 의원, 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 오신환 새로운보수당 의원 출연.


   
▲ 사진='100분 토론'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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