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이 새 앨범 ‘동행’ 발매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김동률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을 움직이는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며 “멜로디와 가사가 좋은 앨범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로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사진=소속사 뮤직팜 제공

이어 “최신 유행을 따르지 않아도, 어려운 음악의 문법에 기대지 않아도 듣기 편한 노래를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 “음악을 점점 잊고 사는 분들이 반겨주고 좋아하는, 다시 음악을 듣게 되는 계기가 되는 앨범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적었다.

마지막으로 “어디서 우연히 제 노래를 듣게 될 때, 몇 분 동안이라도 잠시 위로가 되고 힘이 돼줄 수 있는 그런 음악을 만들고 싶었습니다”라고 올렸다.

한편 김동률은 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6집 ‘동행’을 공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률 동행, 그게 나야 너무 감동적” “김동률 동행, 그게 나야 들으니까 마음이 편안해진다” “김동률 동행, 그게 나야 응원합니다” “김동률 동행, 김동률의 소감 들으니 노래가 더 와 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