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올해 섬유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이나 단체를 모집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섬유산업 육성 지원사업은 섬유 제조 활성화와 역량 강화, 학생복 디자인 개발 및 보급 활성화, 섬유 기업 맞춤형 시제품 제작, 섬유 분야 유해물질 시험 분석 등 4가지다.

섬유 제조 활성화와 역량 강화 사업은 섬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발굴, 차세대 섬유 아카데미 운영, '경기 섬유의 날' 개최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학생복 디자인 개발 및 보급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에 특화된 니트 소재를 활용해 교복 원단을 개발해 학교 보급을 늘리는 일을 한다.

섬유 기업 맞춤형 시제품 제작은 영세 섬유 기업의 신소재 제품 기획 등 역량을 키우고, 신소재 개발 등을 지원하며, 섬유분야 유해물질 시험분석 지원 사업은 유해물질 KC 인증 시험 분석 지원과 함께 정보자료 제공, 섬유제품 안전시험 지원 등을 담당한다.

참여 대상은 섬유 관련 비영리 법인, 등록된 민간단체, 연구·공공기관 등이며,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오는 29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의정부시에 있는 경기도 북부청사 특화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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