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참관단 파견…대한상공회의소, 참관단 파견…허용도·전영도 등 회장단 포함
   
▲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사진=대한상공회의소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7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0'에 참관단을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참관단은 박용만 회장,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 전영도 울산상의 회장, 김무연 안산상의 회장, 한형기 충남북부상의 회장, 박용후 성남상의 회장, 박성권 화성상의 회장, 김남준 김포상의 회장, 권인욱 파주상의 회장, 이한철 목포상의 회장, 금대호 진주상의 회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참관단은 두산·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 등 국내 대표기업의 전시부스를 차례로 들러 무인 자동화 건설 솔루션과 인공지능(AI)·5G·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가전제품 및 수소연료자동차 등을 참관했고, 글로벌 기업들의 전시장을 둘러보며 미래 기술의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의 혁신비전을 관찰했다.

1967년 시작된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고 160여개국 3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전시회로, 박 회장이 상의회장 취임 후 CES를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관단은 CES 참관에 이어 전통제조업과 첨단산업이 성공적으로 융합된 도시 시애틀도 방문한다.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 중 하나인 시애틀은 주정부의 규제완화 정책에 힘입어 첨단산업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 5대 도시로 불린다.

시애틀은 과거 조선업과 항공제조업 등 전통산업 중심이었지만 1990년대 마이크로소프트(MS)를 시작으로 2010년 아마존 본사 이전, 페이스북·구글 제2캠퍼스 개설이 이어졌고 이들 기업 출신의 스타트업이 활성화하며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의 성공적으로 융합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관단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Boeing)의 시애틀 공장에서 항공기 제작 과정과 비행상 발생하는 빅데이터 활용 사례 등도 견학한다. 이어 MS 시애틀 본사에서 클라우드·AI 등 혁신기술 기반사업을 체험하는 한편, 다양한 시도와 실패경험을 통해 혁신을 이끄는 기업문화도 엿볼 수 있는 자리도 갖는다.  

강호민 대한상의 국제본부장은 "이번 방문은 전통제조업에서 첨단산업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고 국내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선진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기업이 혁신에 적극 나설 수 있도록 규제완화, 벤처 생태계 조성 등 기업의 목소리를 우리 사회 전반에 전달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