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축구선수 박지성과 관련해 중대한 발표를 예고해 화제다.

맨유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식 SNS에 “내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분되는 중대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면서 “채널을 고정해주세요”라고 팬들에게 당부했다.

   
▲ 박지성 맨유/맨유 공식 트위터 캡처

특히 맨유는 이와 함께 박지성이 라이언 긱스 현 코치를 뒤에 두고 골을 넣고 환호하는 맨유 시절 경기 사진을 함께 게재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기브미스포트’는 이날 “맨유가 박지성을 구단 앰배서더로 임명했다”고 보도했다.

맨유 앰배서더는 전 세계를 돌며 여러가지 이벤트에 참가해 팀의 홍보를 맡는 중책이다.

박지성 맨유 소식에 네티즌들은 “박지성 맨유, 궁금하다”, “박지성 맨유, 오 대박인데”, “박지성 맨유, 진짜 영광이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