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강도 규제 피한 청정지역…3.3㎡당 평균 1247만원 수준
   
▲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내부 모습./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유진의 기자]동양건설산업이 인천 검단신도시 AA2블록에 짓는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가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6000여명에 달하는 청약자가 몰려 호실적을 기록했다. '미분양의 무덤'이라는 오명을 썼던 검단신도시가 활기를 되찾은 모습이다.

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동양건설산업이 8일 실시한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 1순위 청약접수에서 778가구 모집에 6725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8.64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분양가상한제, 12·16대책 등 정부의 고강도 규제가 적용됐음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이같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데에는 정부의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규제 청정지역이라는 점과 검단신도시 내 입지가 타 단지들에 비해 양호했다는 분석이다.

검단파라곤 센트럴파크는 현재 운영 중인 영어마을, 에더블국제학교가 단지와 맞닿아 있고, 유치원과 초·중·고교 부지도 가깝다.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도보권이며 5만5696㎡ 규모 대형 근린공원도 단지 바로앞에 위치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거리에 계양천 수변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작년 10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광역교통비전 2030에 인천 지하철 1호선 연장, 지하철 5호선 연장, 광역급행철도(GTX) D 노선 신설 등이 포함돼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7만원 수준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60%) 대출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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