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마사회 탁구단 감독 현정화가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과거 김태욱의 발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가수 김태욱은 지난 2012년 6월 방송된 KBS2 ‘스타 인생극장’에서 현정화 감독의 주량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 사진=MBC 방송 캡처

이날 김태욱은 “술을 마시면 현정화에 백전백패다. 웬만한 주당도 내 앞에선 술에 취해 고개숙인 남자가 되는데 현정화와 마시면 내가 술에 취해 고개 숙인 남자가 될 정도로 현정화의 주량이 세다”고 말했다.

한편 현정화 감독은 1일 0시 40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오모(56) 씨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현정화 감독의 음주운전 사고로 택시 승객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이다.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정말 잘 마시나봐” “현정화 음주운전, 그래도 운전은 하면 안돼지” “현정화 음주운전, 얼마나 마셨길래” “현정화 음주운전, 황당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