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45)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입건된 가운데 현정화 감독이 운전한 것으로 알려진 재규어 F-타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은 1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 위반 등)로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을 불구속 입건했다.

   
▲ 사진=MBC 방송 캡처

사고 당시 현정화 감독이 몰던 차량은 흰색 재규어의 F-타입 스포츠카로 국내에서 1억 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고급 스포츠 세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재규어 F-타입은 영국 자동차 회사 재규어의 스포츠 차량으로 스포츠 서스펜션,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을 갖춘 고급 차량이다.

한편 이날 새벽 현 감독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재규어 승용차를 몰다 오모 씨(56)의 택시 그랜저 차량과 충돌했으며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1명이 다쳤다.

현정화 감독은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01%였다.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좋은 차 몰고 다니네” “현정화 음주운전, 그래도 운전은 하면 안되지” “현정화 음주운전, 얼마나 마셨길래” “현정화 음주운전, 차 엄청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