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청 [사진=경기도 제공]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올해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95개 운영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재능이 있거나 경험이 풍부한 지역인재를 육성, 평생교육 현장에 투입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자치와 공동체 활성화가 목적이다.

마을주민 스스로 마을리더, 주민강사, 코디네이터가 되어 평생학습을 이끌고 주민들이 학습에 참여, 지역사회 안에서 학습-일-문화가 어우러지는 학습생태계를 조성하는, 경기도 평생학습 대표 브랜드다.

지원대상은 기존 평생학습마을 55개, 재지정마을 29개, 신규마을 11개이며 총 1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경기도는 마을 활성화를 위한 보조금 증액, 6년차 이상 재지정 대상마을 심사기준 강화, 신규마을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 성과와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코디네이터 인건비와 물가 상승을 감안, 6년차 이상 마을의 지원액을 1000만원에서 1200만원으로 늘리고, 재지정 시 운영성과를 평가해 학습의지와 성장 가능성이 있어야 재지정할 예정이다.

신규마을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며, 사업 수행능력 적정성 여부를 평가해,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홈페이지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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