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8일 전북은행 JB문화공간에서 지난해 JB인문학 강좌를 실시했던 도내 고등학교 담당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 사진=전북은행


이날 간담회에는 인문학강좌를 운영하면서 학교에 가져온 변화를 귀담아 듣고 사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개선사항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는 섭외하기 힘든 강사를 초청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해주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 감사하다”며 “요즘 대부분의 교육이 진로교육에 집중되어 있는데 인문학 강좌처럼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강연이 더욱 많이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제환 문화경제포럼 소장은 “선생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2017년도부터 실시하고 있는 JB 인문학강좌는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이 되는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33회, 도내 고등학교 29개교 1만여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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