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김동률의 정규 6집 ‘동행’이 공개된 가운데 음악 동료 정재형이 이를 SNS에 언급했다.

정재형은 지난 3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율이의 앨범을 듣고 여기저기서 문자가 오네요! 나도 술 한 잔에 듣고있어요. 다들 같이 느끼고 있는거죠? (감상평은 내일)”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 싱어송라이터 김동률/사진=뮤직팜 제공

그러자 김동률은 정재형의 트윗에 “나…동률인데…”라며 깨알 같은 오타를 지적하는 답 멘션을 보내 이를 지켜보는 팬들을 웃게 했다.

하지만 정재형은 되려 김동률의 이 글을 인용하며 “이런 조무래기 투정은…내가 맨션을 해준 게 어디야!”라는 답변을 달아 평소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김동률 6집 ‘동행’의 전곡은 1일 전격 공개됐다. 공개 직후 타이틀곡 ‘그게 나야’는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에 등극하며 고공행진 하고 있다.

한편 김동률은 6집 ‘동행’ 발매에 이어 오는 11월부터 전국 콘서트 투어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동률 6집 동행, 정재형이랑 친한 가보다” “김동률 6집 동행, 앨범 너무 좋아” “김동률 6집 동행, 파이팅” “김동률 6집 동행, 응원합니다” “김동률 6집 동행, 노래 가사 너무 좋아요” “김동률 6집 동행, 감미로워” “김동률 6집 동행, 가을을 노리고 앨범 냈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