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의 탈퇴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팝더스트는 “소녀시대, 제시카 없이 살아 남을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 사진=제시카 웨이보 캡처

팝더스트는 “소녀시대 제시카가 SNS를 통해 전한 ‘탈퇴’ 이야기가 전세계 K팝 팬들을 놀라게 했다”며 “제시카의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일과 타일러 권과의 관계가 소녀시대에 대한 집중도를 떨어뜨린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아직 진실은 알 수 없다. 그보다 중요한 것은 나머지 여덟 멤버의 미래”라며 “소녀시대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걸그룹”이라며고 덧붙였다.

특히 유튜브 10억 뷰와 앨범 4500만 장의 기록은 독보적이며 아시아 시장을 접수한 그룹이라고 평가했다.

최근 빌보드 핫200 차트와 MTV 등에도 얼굴을 보이며 서양에서도 인기를 얻기 시작 한 소녀시대가 이와 같은 상황에 처하자 외신은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한편 1일 제시카는 “론칭 불과 한달 만인 9월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꿨다”며 “저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 택일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힌 바 있다.

제시카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시카 공식입장, 해외 팬들도 실망이 클 듯” “제시카 공식입장, 뭐가 진실이지?” “제시카 공식입장, 8명의 소녀시대라니” “제시카 공식입장, 사실을 알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