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공개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0일 tvN은 ‘더 지니어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례적으로 첫 회 방송장면의 일부를 선공개 했다.

   
▲ 사진=tvN ‘더 지니어스3’ 캡처

10분 분량으로 공개된 이번 영상에는 새로운 세트장에서 13인의 출연진들이 처음 만나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탐색전을 벌이는 인트로 장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밖에 처음 한자리에 모인 13명의 출연진들은 ‘더 지니어스 시즌3’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말하는 한편 서로에 대한 첫인상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더했다.

더 막강한 실력으로 무장한 13명의 지니어스들이 앞으로 게임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새롭게 변한 데스매치와 가넷에 관한 규칙이 게임의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날 치러질 첫 메인 매치 게임은 ‘과일가게’다. 이 게임은 같은 과일을 가진 플레이어들간에 가격 경쟁을 통해 가장 높은 수입을 획득한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게임이다.

플레이어들은 사과, 포도, 딸기, 참외, 수박, 감귤 6가지 과일 중 무작위로 정해진 2개 과일에 대한 판매권을 갖게 된다.

총 네 번의 라운드로 이루어지며 각 라운드마다 같은 과일을 판매하는 플레이어들의 의사를 판단해 자신이 판매하는 과일의 희망가를 결정해야 한다.

13명의 플레이어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빠르게 숙지하며 각자의 필승전략을 세웠다는 전언. 그 과정에서 더욱 정교한 심리전을 펼치는 모습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질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더 지니어스 시즌3’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한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더 지니어스, 대박” “더 지니어스, 기대된다” “더 지니어스, 이번에 출연진들 빵빵 하던데” “더 지니어스, 꼭 챙겨봐야지” “더 지니어스, 나는 이거 어렵던데” “더 지니어스,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임창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