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천수가 쌍둥이를 얻어 세 아이의 아빠가 됐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이천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갓 태어난 쌍둥이 사진을 여러장 올리고 "오늘 우리 뚱이 태강이랑 주율이가 태어났어요. 태강이는 2.78kg으로 태어났고요 주율이는 2.66kg으로 태어났습니다. 고생 많았고 진심으로 축하해. 그리고 우리 하은이 정말 고생 많았고 수고했고, 우리 주은 태강 주율이 잘키우자. 여보 사랑해"라는 글을 덧붙여 놓았다. 

   
▲ 사진=이천수 인스타그램


이천수는 지난 2013년 모델 출신 교수 심하은 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주은 양을 두고 있었다.

2002 한일 월드컵, 2006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축구 스타로 이름을 떨쳤던 이천수는 은퇴 후 축구해설위원으로 활동했고 최근 종영한 SBS플러스 축구 예능 '다함께차차차'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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