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차량에 웨어러블 기기를 접목시킨 ‘K3 워치’를 1500개 추가 지급한다고 1일 밝혔다. ‘K3 워치’는 10월 ‘K3’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증정된다.

기아차는 9월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K3 워치’를 선착순으로 한정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후 9월 ‘K3’ 계약은 전월 대비 약 20% 증가하고 총 2000여 명이 ‘K3 워치’ 증정 이벤트에 참여하는 등 준중형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 기아자동차가 10월 K3 출고고객 중 추첨을 통해 ‘K3 워치’ 1500개를 추가 제공한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K시리즈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및 10월 출고한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응모 가능하다./기아자동차

이에 기아차는 10월 출고고객을 대상으로 ‘K3 워치’ 1500개를 추가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는 월말 출고고객을 고려해 선착순이 아닌 추첨 방식을 통해 15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K3 워치’는 감각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제작돼 휴대 시 ▲문 열림·닫힘 ▲트렁크 열림 ▲시동 걸림 등의 스마트키 기능이 작동되는 차량용 웨어러블 기기다.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K시리즈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개인정보 및 10월 출고한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응모 가능하다. 단 버튼 시동 스마트키 옵션 차량 구매자만 이벤트에 응할 수 있다. 기아차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0명에게 11월 14일 ‘K3 워치’를 개별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기아차는 이 외에도 ‘K3’에 관심 있는 일반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커피(33명) 및 영화예매권 2매(33명) 증정 ▲K3 관련 럭키 넘버 당첨자(333, 3333째 응모 당첨자) 스페셜 기프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 [미디어펜=김태우기자]